주민들의 손발이 되어 늘 봉사하는 수외마을 강부관 이장

수외마을은 454가구에 1천102명(남자 547명, 여자 555명)이 살고 있으며 강부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단합해 마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강 이장은 지난 2009년부터 수외마을 이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강 이장은 마을 대소사를 직접 챙기며 마을에 도움이 되는 일은 궂은 일이든 좋은 일이든 가리지 않고 했다. 주민들이 원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행정에 전달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주민의 편에 서서 명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성품이라 주민들의 신뢰가 매우 두텁다. 행정에서 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개축 및 리모델링 도색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회관 앞 정자 설치(2010년), 마을 회관 옆 임시주차장 조성(2011년), 보건소~남산 간 도로 확장사업(2011년), 마을 숲속 쉼터 및 운동기구 설치(2011년), 마을 소하천 정비사업(3개소, 2012년), 마을 가로등 설치(8개소, 2012년~2015년), 남산공원 오솔길 조성(2012년), 마을회관 방송시스템 구축(2013년), 장미아파트 앞 도로 꽃길 조성(2014년), 수외마을 표지판 설치(2개소, 2014년), 마을 CCTV설치(3개소, 2014년), 마을 도시 가스 설치 착공(2015년), 고성수협~수외 사거리 확장사업(2015년) 등 수많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 이장은 마을 이장 수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이고 있다. 2005년부터 고성읍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고성종합사회복지관 한마음 노래교실 반장, 고성문화원 봉사단 천사의 집 봉사, 시각장애인 노래 강사를 도맡아 하고 있다. 또 고성읍 체육회 이사, 고성문화원 봉사단 감사 및 향토사회원, 예절분과회장를 역임하고 있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84-가호 고성농요 이사로서 고성농요 해외 공연 5회, 국내 공연 100여 회를 진행하는 등 고성의 문화발전과 융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1년~2005년에 바르게살기 고성군협의회 사무국장 이사를 맡고 있을 때는 한마음 결의대회 및 불우이웃돕기, 고성군 바르게살기 조형물 설치에도 기여했다. 한국연예인협회 가수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3년부터 고성·통영교육청 재능기부자로 활약하고 있다.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 이장은 오늘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 곳곳을 다니며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