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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고성지회 2016년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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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총 고성지회는 올해 문화예술지원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사)한국예총 고성지회(회장 정영도)는 지난달 29일 고성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결산승인, 군 보조금 및 자체자금 결산, 2016년 예산승인, 군 보조금 및 자체자금예산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영도 회장은 “고성의 문화예술의 기반이 열악하지만 그동안 열성적으로 활동해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수집해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도내에서 문화예술회관이 없는 곳은 고성이 유일하다. 5개 지부의 예산도 3천700만원밖에 되지 않아 다른 지자체의 1개 지부의 예산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올해는 문화예술지원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보고에서는 군 보조금 수입금 6천200만원, 자체자금 충당금 100만원 등 총 6천300만원이 원만히 지출되었으며, 도 보조금 2천700만원 중 2천650여만원을 지출하고 집행잔액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반납금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고비 490만원을 협찬받아 고성예술발간비로 150만원을 사용하고 자체예산 예비비 100만원을 적립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예총 고성지부의 올해 보조금 예산은 총 6천500만원으로 운영비 2천700만원, 사업비 3천700만원, 자체자금 100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각 지부별 주요사업으로 고성예총은 거리공연과 문화기행, 고성예술 8호 발간, 고성문협은 고성문학 32호 발간, 문학의 밤, 고성미협은 고성미협정기회원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고성연예협은 제5회 전국공룡가요제, 고성음협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성국협은 국악한마당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