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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임하는 각오
국회의원의 책무는 크게 두 가지임. 첫째는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국가발전에 헌신해야 되며 둘 째는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이유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고, 고성․통영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새누리당 후보 경선 중인 예비후보자로서 평소 좌우명인 성웅 이순신 장군의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 (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의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 국가발전과 고성․통영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저의 간절한 꿈과 뜨거운 열정을 ‘바다에 맹세하면 고기도 용도 감동하고 산을 두고 맹세하면 초목도 알아주는 것’처럼 지역주민들께서도 반드시 알아주시리라 확신한다.
또한 자칫 과열될 수 있는 경선 과정에서 흑색선전과 인신공격 등의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깨끗하고 투명한 정책선거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음.
2. 다른 후보자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가장 큰 장점은?
차별화된 장점으로는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3선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와 당내 주요보직을 거친 풍부한 정치적 경륜과 고성․통영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탁월한 의정활동 성과를 들 수 있다.
풍부한 정치적 경륜의 예를 든다면 한나라당 중앙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경남도당위원장, 국회 윤리특위원장, 그리고 국가 전체 예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관장하는 국회 예결위원장과 당의 중책 중의 중책인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개혁 중 교육개혁 성공을 위해 새누리당 교육개혁특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8년간 고성․통영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해내고,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막대한 국비를 확보해낸 점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확실한 의정활동 성과는 다른 후보자들과는 차별되는 저의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다.
또한 누구보다도 부지런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18대 국회에선 당시 고성군 263개 자연마을과 통영시 307개 마을 (욕지, 한산, 사량 도서지역 포함)을 다 돌았고, 이번 19대 국회에서도 고성․통영 29개 전 읍면동·이통장 간담회를 개최해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하나라도 더 듣기 위해 시간을 아껴가며 발로 뛰었다.
3. 고성의 현안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이 있다면?
고성의 경우 세계적인 조선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현안문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으로서 항공우주산업 기반조성이 시급하다.
또한 주민의 절반이상이 농업․축산․수산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FTA 체결로 인한 농축수산업 보호와 지원’도 매우 중요한 현안이다. 다른 나라와의 FTA체결은 전세계적인 추세이며 수출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으로서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그러나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우리 농수산어업인, 축산농가 등의 생업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조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농수산물의 고품질․고부가가치화, 유통시설 확충, 브랜드화 등을 위한 국가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앞장서겠다.
또한 집중적인 정예 농축산어민 육성, 농축산어업 관련 R&D 투자확대,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고성 농축수산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고성의 열악한 주거․문화․생활 여건 개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로 도시계획도로 대폭 개설, 도시가스 추가 확대보급, 전선지중화, 소공원 조성, 소가야문화복합센터(문화예술회관) 건립, 문화․공연의 거리조성, 송학천 생태하천 복원 등을 추진하겠다.
4. 항공산업이 고성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공산업단지 유치 및 활성화 방안은?
고성의 경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신성장동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기반조성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이 당선되면 국가산업단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공약으로 손꼽고 있다.
항공산업의 경우 노동자고용이 많고 다수의 부품제조업체에 대한 생산파급효과가 막대한 국가기간산업인 자동차보다 10배 더 많은 수십만 개의 항공부품이 필요하다. 따라서 항공산업은 관련된 다양한 부품협력업체와 인력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하다.
총사업비만 18조원에 달하는 한국형전투기 사업(KF-T)의 경우 제가 국회예결위원장 시절에 확정되었는데 고성 인근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공동으로 국산전투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따라서 사천에 인접한 고성에 KAI는 물론 대한항공(KAL) 등 국내 대표적인 항공우주기업과 연계하여 항공부품전문단지, 무인항공기센터 등을 포함한 국가산업단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단지를 조성한다면 부품관련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고성 출신 우수항공인력양성에도 관심을 가지겠다.
5.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방안이 있나?
국가산업단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기존의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중소조선 살리기에도 적극 발벗고 나서겠다.
2014년에 고성 조선해양특구 변경을 위한 고성 장좌·내산 조선특구 공유수면매립 추가 확대 계획이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했다.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설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선해양산업특구’ 조성은 약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 2천457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특구 조성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도록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선해양플랜트관련 중견․대기업 협력업체의 고성군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고성의 경우 사계절의 기후가 온화하고, 최신식 시설의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역도 전용경기장’ 등 각종 체육인프라가 집약적으로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된다면 야구장, 축구장, 양궁장 등의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 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 대학교육협의회 등 관련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
6. 고성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농수축산분야에 종사를 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공약은?
현 19대 국회에서는 농축수산분야에 종사하는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해 국회 상임위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옮겼다. 농해수 위원으로서 국정감사 및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농어업정책자금 인하, 국내 농기계산업 경쟁력 제고, 수산업수출 확대방안 마련 등을 위해 힘썼다.
특히 의정보고회,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 받은 쌀 추가매입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직접 쌀 추가매입을 촉구한 이후 지난달 24일, 농림부가 2015년산 쌀 15만 7천톤 매입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제20대 국회에서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서 농업, 축산, 수산업, 산림 분야의 주요 현안해결에 주력하겠다. 한․미 FTA, 한․중 FTA 체결에 따라 농․축산․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FTA를 수출증대의 기회로 삼아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축수산물 수출지원 확대를 통해 주민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데 역점을 두겠다.
일부 고성․통영지역 농업진흥지구 해제 추진, 고부가가치 양식 및 양식장 구조조정 추진, 톤백 수매 확대 및 양곡 창고의 현대화 추진, 고성 마동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의 조기완료 등의 공약을 추진하여 우리 고성․통영의 농축수산어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7.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국회의원의 힘은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서 나온다.그런 의미에서 당선 이후에 국회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화합이 매우 중요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부득이하게 선거 과정을 통해 서로 지지하는 후보가 달라서 편이 갈리고 지역주민 간에 갈등과 분열이 발생하였다면 이를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시키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
8.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성․통영이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시기가 바로 눈 앞에 다가왔다. 국회의원을 뽑는 것은 그 지역이 더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결정이다. 나무도 수십 년간 키워야 재목으로 쓸 수 있듯이 재목으로 쓸 인물을 키우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3선 국회의원으로 그동안 중앙위원회 의장,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경남도당, 국회 예결위원장, 새누리당 사무총장, 새누리당 교육개혁특위원장 등 중앙정치무대에서 중책들을 거치며 정치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정치인으로 나날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성․통영 주민들이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으로 저 이군현을 키워주셨기 때문이다. 4선 중진 국회의원으로 믿고 키워주신다면 고성․통영발전을 10년 아니 20년 더 앞당겨서 주민들의 믿음과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