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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과 상주일보가 지난 2012년 협약을 하고(사진 아래) 지난달 26일 중국 상주일보에서 본지 하현갑 대표와 이정곤 부군수가 방문해 공룡엑스포 홍보를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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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지난 2012년 언론교류 협약을 맺은 고성신문사와 중국 강소성 상주시 상주일보가 상호 지역문화소식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본지 하현갑 사장과 이정곤 고성군 부군수, 상주일보 호국화 부사장, 주약봉 상주일보 당부서기는 중국 상주시 상주일보에서 만나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고성신문과 상주일보는 지난 2012년 4월 상주시 언론미디어 관계자들이 방문해 언론분야 업무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고성군과 고성군국제화협의회는 쯔궁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중국을 방문하여 상주일보를 찾아 2016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홍보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양국의 도시간 관광 스포츠 민간교류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기로 했다.
상주일보 호국화 부사장은 상주일보의 운영과 미디어시대 신문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고성군 방문단을 환영했다. 호국화 사장은 “고성과 상주시가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라며 고성신문사와도 정보를 공유해 서로 도움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신문 하현갑 사장은 “중국은 가까운 이웃이면서 앞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다. 양 도시간의 좋은 정보와 소식을 전달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정곤 부군수는 “상주일보는 중국 강소성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고성군과 상주시, 고성신문과 상주일보가 활발히 교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 개최되는 공룡엑스포기간동안 상주시민들이 한국 고성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엑스포 홍보를 부탁했다.
상주시에는 중국 최대의 테마공원인 중화공룡원이 들어서 있다.이번 고성군 방문단들은 상주중화공룡원을 둘러보고 가족과 체험형 공룡테마파크 운영에 대해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었다. 중국 상주일보는 1964년 창간돼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1일 8만부를 발행해 60%이상 가정배달을 하고 있다. 인터넷과 SNS, 택배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국 강소성 상해와 남경 사이에 위치한 상주시는 인구 5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2010년도 주민 GNP가 1만달러를 넘었으며 중국 내 20위의 주민소득을 보이고 있다. 고성신문사와 상주시 상주일보는 이번 방문 계기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고 공동협력사업도 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