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사는 고성을 만들어나가자”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정 및 결산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을 상정해 원안가결했다.기념식에서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실천하고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고성읍 김두경 위원장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상리면 김종기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 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삼산면 문명자, 하이면 박봉천, 동해면 김만열, 거류면 황순두씨가 각각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하일면 김종실, 영현면 정영태, 개천면 최희성씨가 경남도지사상을, 대가면 최둘순씨가 경남도의회의장상, 군협의회 서문식 사무국장이 경남경찰청장감사장, 군협의회 김주연 이사, 여성회 최보원 총무가 경남도회장상, 허차순 여성회장이 여성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협의회 이석대 이사, 영오면 박말옥, 개천면 문삼점, 구만면 안승환, 회화면 도문현, 마암면 이인순, 동해면 최종원, 거류면 장현철, 여성회 이경숙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하일면 정경애씨가 아름다운가정 모범가정상을 수상했으며, 이한갑 이희대 부회장, 최득락 마암면위원장, 김종기 상리면위원장이 재직감사패를 받았다. 마암면 허종개 위원장, 상리면 진치현 위원장이 인중장을, 정연환 부회장, 최두언 문대권 전소민 박영희 정윤식 고현준 조영진 김창현 이동철 이사가 선임장을 받았다.

박성태 회장은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만큼은 부자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올해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서로가 화합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잘살고 바르게 사는 고성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평호 군수는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기초질서확립 등에 노력해온 바르게살기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사업도 군민의 중심으로 활기차게 진행하고 군민의식개혁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고성군칭찬친절실천운동추진협의회 허은숙 강사가 칭찬친절강의를 실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