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발전을 위한 인재로 자라기를

이날 고성중앙고 1학년 이효민 학생을 포함해 고등학생 9명과 부산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강지수 학생 외 5명의 대학생 등 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홍근 이사장은 “우리 장학회에서는 고성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하여 5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은 앞으로 인성과 덕목을 갖춘 사회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전달식에서는 장학증서 전달에 이어 김화홍 전 고성중앙고등학교장의 역사 특강과 장학생 대표 이효민 학생의 ‘우리의 다짐’ 발표가 이어졌다.

고성꿈나무장학회에서는 군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교 2학년까지 5년간 해마다 100만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성꿈나무장학회는 오는 7월 초, 하계수련회를 개최해 장학생 선후배 간담회, 인성함양과 미래사회에 대한 사명감 등을 주제로 한 저명인사 초청특강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