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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

세 차례 엑스포 발판 명성 얻어 저비용 경제엑스포 목표
공룡나라고성 특산물 브랜드신뢰 지역경제활성화 도움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22일
↑↑ 2016고성공룡엑스포의 핵심 주제인 빛 경관 조감도.
ⓒ (주)고성신문사
# 2016년 엑스포 개최
- 개최 시기, 개최 결정, 위원회, 조직구성 등 전반적인 현황 작성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빛
테마로 한 주제로 2016년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당항포관광지 및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 차례의 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인구 5만5천명의 작은 도시 고성은 ‘공룡나라고성’ 브랜드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또한 관람객의 공룡엑스포 만족도는 ‘공룡나라고성’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에 대한 구매로 이어져 브랜드신뢰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새로운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서 ‘공룡=고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공룡콘텐츠를 디지털산업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국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관광상품과 공룡특화상품개발 등 지역주민에게 더 큰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세 번의 투자로 이루어진 공룡테마파크 인프라와 행사진행경험을 바탕으로 ‘저비용 경제엑스포’를 목표로 해 2016공룡엑스포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 현재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최평호 고성군수를 이사장으로 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를 중심으로 고성군에서 파견된 공무원과 법인직원으로 구성된 1국 2부 8팀의 사무국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그 동안의 엑스포(1회 ~ 3회) 
- 기존 엑스포 관람객, 성공, 실패 사례, 주제 등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 중 하나인 경남 고성을 전국 각지, 그리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조직위는 2006, 2009, 2012년에 세차례에 걸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했다. 2006공룡엑스포는 2006년 4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52일간 당항포관광지 및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엑스포를 시작하기에 앞서 성공 여부를 두고 의심을 하는 시선도 있었고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으나 군민들과 재외향우들의 적극적 도움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염려를 딛고 조직위는 국내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 기초지방자치단체 주최 최초 최초의 엑스포라는 수식어를 얻어내며 행사 기간 동안 154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였고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06년 엑스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2009엑스포에서는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전시 시설 및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09년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73일간 개최됐다. 2006년 엑스포와 달리 조직위가 행사전반을 직접 추진하였고 관광지사업소와 통합운영 하면서 업무추진에 능률성을 높이는 등 노력했다. 또한 상설전시관을 1개관에서 3개관으로 늘리고 7개관으로 이루어진 테마형 전시를 하는 등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에 더욱 노력한 결과 2009년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 인구의 30배가 넘는 171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2009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12공룡엑스포 개최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느 엑스포들과 달리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람객들을 꾸준히 유치할 수 있는 엑스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조직위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를 2012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73일간 동안 준비했다.2012공룡엑스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 번 연속 중앙부처의 국제행사승인을 받아 준비한 행사이고 2009공룡엑스포와 동일하게 고성군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 진행됐다. 2012년에는 주제어와 환경에 포커스를 맞춰 빗물체험관, 빗물분수, 빗물폭포, 생명환경농업체험관 등의 전시관을 구성해 빗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5D영상관을 설치해 기존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던 4D영상과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일정이 겹치면서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예상하였으나 지난 2회에 걸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결과 178만명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공룡엑스포라는 브랜드의 대외적 인지도 상승에 따라 지역특산물에 대한 관심도와 신뢰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았다. 지난 두 번의 미흡한 점 분석과 성과 계승을 통해서 업그레이드된 2012공룡엑스포는 안전행정부에서 주최하는 한국정부회계학회행사에서 수입극대화 우수사례로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어 차기 행사를 준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 2016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을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6년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개최된다. 지난 세 번의 공룡엑스포 행사동안 500여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행사수입을 제외하고도 엑스포를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통해 창출되는 고성군민이 얻을 수 있는 수치화되지 않은 수입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특히, 지난 2012공룡엑스포는 안전행정부에서 인정하는 수입극대화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축제로서는 행사진행과 자체 수입창출의 표준모델로 선정됐다. 이것에 힘입어 모두가 좋아하는 ‘공룡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네 번째 공룡엑스포를 준비하게 됐다.

이전까지의 공룡엑스포가 “고성=공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안팎으로 고성 알리기에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면 이번에는 ‘공룡나라고성’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공룡=고성’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공룡을 활용한 콘텐츠로 고성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또 관람객이 공룡엑스포를 방문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제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 번째는 고성군을 위한 메시지이다. 공룡엑스포 홍보효과로 많은 사람들이 고성을 알게 되었고 브랜드 인지도는 고성지역 특산물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역특산물이 아닌 ‘공룡’이 가지는 특징으로 인해 지역 주민이 행사영향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것이 적다는 것이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6공룡엑스포는 저비용 경제엑스포로 준비하고 있다.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인프라가 많이 구축되어 있어 저비용 엑스포는 가능함으로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제엑스포에 더 많이 집중할 계획이다.

공룡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서 당항포관광지, 상족암군립공원, 고성읍을 묶는 패키지 관광상품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고성에 체류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두 번째는 고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내는 메시지이다. 지금까지 공룡엑스포는 어린이들이 공룡보다 더 큰 꿈을 가지기를 바라면서 행사를 준비해왔다. 2016공룡엑스포는 ‘빛’테마를 도입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3D, 4D, 5D영상과 전시관뿐만 아니라, 별빛광장, 달빛가든, 빛의 강, 빛의 나라, 빛의 성으로 이루어진 야간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연인들, 생활의 중심에 선 어린 아이의 부모, 그리고 우리시대를 만들어 온 어르신들까지 이번 축제에 방문해 ‘빛’을 보면서 지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힘든 오늘을 치유하고 미래를 다시 꿈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기존의 경험과 현재의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다.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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