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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복합민원 우선처리반 운영

민원처리팀 14개반 편성
고성군의회 월례회 개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22일
↑↑ 고성군의회 월례회가 열리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은 신속·정확한 건축민원 처리를 위한 건축복합민원 우선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행복 건축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17일 2
월 두 번째 의원월례회를 갖고 고성군으로부터 2016년 제1회 고성아카데미개최, 건축복합민원 우선처리반운영, 갈모봉권 종합개발계획수립, 소규모 수도시설 비소검출 및 조치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고성군은 건축복합민원 우선처리반 운영으로 종합민원실장의 총괄하에 복합민원처리팀 14개반을 편성하고 각 팀별 책임과 임무부여로 책임감 있는 민원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과정 중 범령검토, 현장조사 미비, 행정내부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민원처리 지연을 예방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지난달 건축복합민원 우선 처리반을 구성해 운영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고 토목설계관계자와 건축설계사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협조를 구했다.최삼식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업무대행업체의 법령검토 미비 및 불성실한 현장조사로 보완사항이 많이 발생함으로써 처리가 지연되지만 건축주는 행정에서 처리가 지연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괄자인 종합민원실장이 직접관리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보완민원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를 통해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실시하고 보완요구 민원에 대해서는 상시점검을 할 것”이라며“지연처리 민원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강구해 건축민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황보길 의원은 “건축허가과정에서 민원이 발생되는 것을 해결해 시간을 단축하는 것 보다는 건축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면서 “일부지역에서는 건축물이 도로까지 나와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이런 부분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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