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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공룡나라휴게소에 있는 고성군농산물판매장이 새롭게 운영된다.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경남고성공룡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공룡나라휴게소 농산물판매장을 개선해 농산물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군은 고성농산물 홍보를 위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통영방향(하행선)에 위치한 공룡나라휴게소 내에 농산물판매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판매장에는 생명환경쌀을 비롯한 참다래, 방울토마토 등 고성의 10대 농·특산물 등이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생명환경농업에 사용되는 각종 천연농자재를 비롯해 생명환경농업 재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판넬도 전시하고 있다.
농산물판매장은 지난 2008년에 공룡나라휴게소 내에 설치되어 그동안 기간제 근로자 1명을 배치해 홍보와 판매를 도와 왔지만 홍보효과미비와 예산관계로 인해 군은 지난해부터 무인 홍보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공룡나라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농산물판매장에도 행사기간에 기간제 근로자 1명을 고용해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돕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공룡탑과 홍보관 내부 등 노후화된 시설은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녹 제거 및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홍보판매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룡나라휴게소 농산물판매장운영계획을 수립중이다”며 “시설개선을 통해 고성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우선 엑스포 행사기간에만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해 홍보판매를 도울 예정이지만 효과가 클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