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을 항공 산업 메카로 발전시키겠다”
서필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고성농축수산물의 고급브랜드화 약속후보 토론회 제의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5일
|
 |
|
ⓒ (주)고성신문사 |
| 오는 4.13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서필언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통영시 북신동 그랜드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동진 시장과 그를 지지 선언한 시의회 구상식, 김만옥, 유정철, 문성덕, 황수배 무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서국현 전 시의원과 안수일 전 고성군 의회 의장, 김영균 관광개발공사 사장, 심순자 새마을 문고회장, 황종관 새마을지회장,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서필언 예비후보는 “우리의 이웃 도시들은 국가의 지원을 받으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웃인 거제는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GRDP(지역 총 생산량) 국내 2위로 발전 하면서 통영 고성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의례히 하는 의정보고서로 자랑을 하면서 한가히 있을 때가 아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중앙당보다는 지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 21세기 새로운 남해안 시대가 열리고 있다. 통영고성을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변모시켜 나가야 한다. 그러한 지도자가 필요한 때이다. 글로벌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제가 그 선봉에 서서 국비를 보따리 채 가져와 통영 고성을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한산대첩축제 세계화, 교통대란 해소,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도남관광지까지 미륵대교 건설, 고성 통영 민관발전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하나로, 민자 외자 유치로 기업을 유치하여 조선 산업 고부가 특화산업으로 전환, 고성을 사천 항공 산업단지와 벨트화 하여 항공 산업 메카로, 농축수산물의 고급브랜드화로 수출 판로, 고성 삼산면과 도산면을 연결하는 교량건설, 남부 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 등을 하겠다” 고 공약했다.이군현 후보를 겨냥해서는 “앞으로 당소속 의원들을 부당하게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건강이 괜찮으면 아침 선거운동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이어 구상식 의원은 “저를 비롯한 시의원 5명은 서필언 예비후보의 순수한 인간성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진정성을 믿고 고성, 통영을 발전시킬 확실한 후보로 확신하면서 앞으로 정치 생명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통영고성이 이대로는 안 된다. 확 바꾸기 위해서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당선될시 통영, 고성 인재들을 보좌관이나 비서로 채용해 줄 것을 서필언 예비후보에게 건의 한다. 모 국회의원은 통영서 2번이나 국회의원하면서 통영사람 비서관 보좌관 한 사람도 채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한편 서필언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영시민, 고성군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2월 중순경 예비후보 토론회를 제의했다. 그는 얼마남지 않은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라는 중차대한 결정을 앞두고 시민참여경선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후보 토론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동의를 구한다고 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