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위 영재교육원 영재의학캠프 연다
교육발전위 이사회 열어
관내 장학회 지원 등 논의
장학사업 1억5천만원 투입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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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오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목적사업 중 신규사업은 영재교육원 영재의학캠프, 내고장 고성사랑사업 중 나라사랑 독도탐방, 초등학교 수영교육,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이 운영된다.영재교육원 영재의학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80명을 모집해 여름방학중 2박3일간 의학캠프를 연다. 교육발전위는 올해 3천100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영재의학캠프는 수학 과학 발명 융합 의학 등 다방면에서 재능있는 인재들이 유능한 강사를 통해 체험으로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키우게 된다. 또 초등학교 수영교육 의무실시에 따라 초등학교 수영교육이 실시된다.
2016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장학 사업에 1억5천만원 △학생들에게 학과 수업 등 인성·교양을 배양할 수 있는 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억5천만원 △관내 초·중학생 대상 학생영어종합능력평가 대회 및 해외체험연수에 1억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2억1천만원이 투입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비 지원으로 5억원이 투입되어 관내 초중학교 18개교에 11명에 지원된다.올해는 장학사업 지원기준이 변경된다. 희망프로그램과 연계한 중국 산동대학 입학자 300만원 지원은 삭제된다. 민선7대 교육분야 군수공약사업 변경으로 국내 명문대학 진학 지원사업에 집중투자하기 위함이다.
김삼규 이사는 “교육발전위원회의 설립취지에 맞는 차별화된 목적사업이 없다”며 “우리나라는 중국과 가깝고 기업도 많이 나가 있다. 중국어 강좌를 만들어 학생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중국어에 강한 고성군을 만들 수 있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심진표 이사는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교발위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성군에서 사회단체 지원금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관내 장학회는 기업 영리 발생으로 출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장학회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2015년도는 법인설립 이후로 가장 많은 기탁금인 총 13억 8천5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재능 발굴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확대함은 물론 신규시책 개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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