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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 간이상수도 석회질 많아 건강위협

건강조사서 사망비율 높아뒤늦게 광역상수도 설치36가구 남아 협의 중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5일
영오면 지역의 가정에서 직접 먹는 간이상수도 물이 석회질이 많아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영오면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경남통
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고성군에서 표준화 사망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10년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사회건강조사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고성군보건소는 영오면사무소와 경상대학교수, 사업코디네이트로 사업팀을 구성하고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주민대상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간이상수도에서 석회질이 많이 함유되어 영오면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영오면민의 희망에 따라 광역상수도 설치사업이 추진됐다. 김차규 영오면장은 거의 모든 가구가 광역상수도가 설치되었다고 했다. 현재 영오면에는 식수는 광역상수도로 이용하고 농업용수 등은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광역상수도가 되지 않고 있는 가구는 총 36가구로 나타났다. 이중 13가구는 독립가구로 광역상수도 설치에 50% 자부담, 50% 군비로 추진 중이다. 23개 가구는 집단상하수도로 광역상수도 설치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한편 영오면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고성군에서 표준화 사망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은 영오면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평균 수명 증대를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지난달 18일에는 ‘건강토론회’가 열려 6년간의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을 마무리하며 영오면건강위원회의 2015년도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논의 및 지역사회의 자원연계 방안을 모색했다.군은 2010년부터 22명의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영오천 걷기코스 조성과 가로등 설치, 쉼터조성, 마을 운동기구 설치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조성과 독거노인반찬 배달, 체조교실, 보건사업 등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주민의 기대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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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석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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