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도 늘고 교통사고도 늘고…
전년대비 122건 증가
단속도 3천건 더 실시
사망자 23명 피해 708건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9일
고성군 관내 교통단속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교통사고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단속은 8천553건으로 전 대비 5천151건에 비해 3천402건 66% 증가했다. 이같이 교통단속이 증가했음에도 오히려 교통사고 발생은 2015년 708건으로 2014년 596건에 비해 122건이 증가했다.교통단속 건별로는 음주가 310건, 무면허 105건, 중앙선 침범 및 신호위반 3천284건, 이륜차 위반 1천698건, 안전띠 2천541건, 기타 615건이었다. 2014년에는 음주 212, 무면허 82, 중앙선 침범 및 신호위반 2천130, 이륜차 310, 안전띠 1천875, 기타 542건으로 모두 2015년에 증가했다.증가율은 이륜차가 447.7% 중앙선 침범 및 신호 위반 54.2% 안전띠 35.5%로 증가했다.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해 23명으로 전년대비 10명 증가했다. 피해는 708건으로 전년 대비 122건이 더 발생했다. 인적피해는 293건으로 45건, 물적 피해는 392건으로 전년대비 57건이 증가했다.체납과태료는 지난해 8억9천500만원으로 2014년 9억6천868만6천원에 비해 감소했다. 징수금액 추진실적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은 2억1천100만원 2014년은 2억2천111만2천원으로 두해 모두 약 23%의 징수율을 보였다.고성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해 단속을 강화하라는 경남경찰청의 방침이 있었다”며 “교통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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