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소규모 수도시설 정비한다
총 13건 13억원 투입개보수 등 관로정비암반관정 설치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9일
고성군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에 노후화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을 위한 소규모 수도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올해 추진되는 소규모 수도시은 총 13건으로 지역발전특별회계 6억7천900만원, 군비 6억6천600만원 등 총 13억4천500만원이 투입된다.환경부 소관의 소규모 수도 시설 개량 사업은 척정 등 3개소로 관로정비 길이 2.5㎞와 물탱크 3지가 설치된다. 사업비는 지특 2억7천만원 군비 1억1천600만원으로 총 3억8천600만원이 투입된다.농식품부 소관의 농촌농업생활용수사업은 장산 등 4개소로 관로정비 4㎞, 암반관정 4공이 설치된다. 지특 3억4천900만원, 군비 1억5천만원 등 4억9천900만원이 투입된다.소규모수도시설위탁관리사업는 소규모시설 252개소로 청소, 수질관리 등 유지관리된다. 지특 6천만원, 군비 1억4천만원 등 2억원의 사업비가 계획되어 있다.
소규모수도 개보수사업은 봉치 등 5개소로 관로정비 3㎞ 물탱크 5지로 계획되어 군비 2억6천만원이 소요된다.군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정비사업 13건을 착공하고 11월 완공할 계획이다.군은 광역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노후화된 수도시설을 개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노후 관로정비 및 물탱크 교체로 소규모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고성군은 지난 26일 구만면 광덕리 광암마을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비소검출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경남보건환경연구원 2개 팀 4명이 함께했다. 지난해 비소검출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고성군 6곳으로 1개 시설은 지하수 공급을 즉시 차단하고 5개 시설에 대해 비소제거장치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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