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천연가스발전소 배후도시 조성
당동주거지구단위 32만㎡ 증가
98만㎡ 면적 변경 계획인구 1만명 목표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9일
고성군은 거류면 일원에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배후도시를 조성한다.발전소는 통영시 광도면 황리 1608번지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다. 면적은 27만5천269㎡로 1천12MW 규모로 2018년까지 조성된다.이에 따라 고성군은 거류면 당동리, 신용리 일원에 배후도시를 조성한다. 면적은 기존 당동주거형지구단위계획으로 수립되어 있던 66만4천209㎡에서 31만9천613㎡ 증가한 98만3천822㎡로 증가해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인구는 1만명으로 조성된다.군은 인근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조성과 안정공단 근로자와 연계하고 국도 77호선이 우회함으로써 교육 등 정주 여건이 더 좋은 것으로 판단해 면적을 넓혀 계획됐다.이곳은 현재 2층으로 층수 제한이 있어 4층으로 제한 완화를 할 계획이다. 군은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군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월 도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도 행정절차와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추진하게 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조성 계획을 마무리할 방침이다.군은 구역확장, 층수 제한 완화, 아파트 용지 확보 등 당동지구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통해 주택 건축 활성화 및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와 함께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거류면 일원에 조성한다. 조선·해양산업권으로 동해면, 거류면 일원에 3천세대, 7천500명 목표로 2018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선·해양산업권은 주변 기업의 접근성, 주거편익 및 교육시설 연계성, 장래 확장 가능성 등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올해 2월까지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공람공고를 거쳐 5월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7월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고시하고 10월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군은 권역별 균형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행정절차 사전 이행으로 민간자본의 투자여건 조성, 산업체 근로자 주거불편 해소와 기업근로여건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9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