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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체육회가 통합이 되면서 사무국장 자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통합이전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는 사무국장 1명, 간사 1명으로 각각 사무국을 운영해 왔다.하지만 체육회가 통합되면서 사무국장은 1명, 간사는 2명으로 사무국이 운영될 예정이다.이에 간사의 경우 2명 다 채용을 할 수 있지만 사무국장은 1명밖에 되지 않아 고성군체육회장이 누구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체육인들사이에서는 한철기 전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과 정부오 전 고성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중 한명이 사무국장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여론이 높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새로운 인물 중에 한명이 되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성군체육회는 이르면 다음주 중 이사회를 열어 체육회장이 선임한 사무국장을 의결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일부 체육인들은 고성군체육회의 사무국장은 고성군체육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신중한 검토를 통해 적임자를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함께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규약 제정의 건, 정가맹단체 인준의 건, 감사 선출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을 논의했다.고성군체육회 규약에는 조직을 정가맹단체, 준가맹단체, 인정단체, 협력단체로 구분하도록 했다. 또 임원에는 회장 1인(군수), 부회장 7인 이내(당연직 부회장 부군수, 경찰서장, 교육장, 농협지부장 포함), 상임이사 1인(문화관광체육과장), 이사 29인 이내(회장, 부회장, 상임이사, 국장 포함), 감사 2명으로 구성토록 했다.고성군체육회의 가맹단체로는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태권도, 궁도, 탁구, 복싱, 씨름, 유도, 검도, 족구, 배드민턴, 골프, 야구, 수영, 사격, 역도·보디빌딩, 에어로빅스, 게이트볼, 스킨스쿠버, 합기도, 댄스스포츠,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승마, 줄넘기, 요가, 농구, 자전거 등 30개 단체를 승인했다.
감사 선출에서는 박재주 고성군태권도협회장과 구태욱 고성군야구연합회장이 추천을 통해 감사로 선출됐다.대의원들은 고성군체육회 임원선출에 대해서는 체육회장에게 위임토록 하고 고성군체육회 2인, 고성군생활체육회 2인으로 한 임원선출추진위를 구성해 경기가맹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당연직부회장을 제외한 부회장 3명, 이사 22명을 체육회장에게 추천하기로 했다.박재주 대의원은 “고성군체육회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아직까지 사무국장이 선임되지 않고 있다”면서 “고성전국마라톤 대회와 각종 업무처리를 위해서라도 조속히 사무국장을 내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고성군체육회 이사도 29인 이내로 규정하지 말고 29명 이내로 수정해 각 가맹단체에서 1명은 이사로 선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최평호 고성군체육회장은 “체육회가 전국적으로 통합되다 보니 규약이 정해져 내려왔다”면서 “추후 협의를 통해 이사 인원은 변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무국장도 부회장과 이사 등이 내정되면 바로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체육인들에게 통합과정에 대해 서한문을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
입력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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