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산물 지난해 80여억원 수출
전년 대비 수출 증가 파프리카 55억여원딸기 6억5천여만원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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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에서는 농산물을 지난해 769만2천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해말 기준 고성농산물 2천303톤을 수출해 769만2천달러(한화 80여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4년 1천494톤에 596만9천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한 것에 비해 172만3천달러가 늘었다.수출품목별로는 파프리카가 1천792톤에 549만5천달러(한화 55여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려 전체농산물수출액의 71%를 차지했으며, 2014년 대비 94만4천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딸기가 65만4천달러로 2014년 대비 11만2천달라가 증가했고, 양란은 58만6천달러로 2014년 대비 10만5천달러가 수출액이 줄었다.특히 지난해에는 고성 가바쌀 180톤이 수출이 되면서 51만5천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해 앞으로 고성쌀의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또한 2014년에는 수출실적이 없었던 새송이 버섯과 전병도 각각 5만4천달러, 13만7천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고성농산물의 수출액은 2011년 333만달러, 2012년 354만달러, 2013년 542만달러, 2014년 596만달러, 2015년 769만달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또 수출품목도 2014년에는 딸기, 파프리카,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양란 등 5가지 품목에서만 수출이 됐지만 지난해에는 가바쌀, 새송이버섯, 전병 등이 수출길에 오르면서 수출품목도 늘었다.군 관계자는 “파프리카 선별장과 딸기선별장이 준공되고 올초에 골드키위도 수출길이 오르는 등 올해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고성농산물이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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