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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도예교실이 고성에서 열렸다.
경남초등교사도예연구회(회장 정기섭)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고성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 교육감 지정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가졌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예 연수를 희망하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30명이 참여해 전통의 도자기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들이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도예문화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사들의 수업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도예를 배우려는 선생님들의 열정은 무더위도 막을 수 없었다.
연수를 담당한 대흥초등 정득권 선생은 “도예 직무연수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여름방학마다 고성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8년 창립된 경남초등교사도예연구회는 교사 연수 뿐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교육을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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