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어린이집전국한자대회서 2년 연속 단체 최우수상 수상
한대권 지도교사 5년간 특별활동 수업 결과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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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어린이집(대표 조인수)이 제2회 교육부장관상 전국 학생 한자능력 경진대회에서 유치부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는 지난해 같은대회에서 전국 1위 단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에 이은 연속 2년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국평생교육평가원은 국가공인 검정관리기관으로 매년 유치, 초·중·고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자 경진대회를 실시하는데 지난해는 11월 28일 전국 52개 학교고사장에서 2천100여개 유아기관 초중학교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수상은 지난 1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박주선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박주선 교육문화위원장은 “작년과 올해 연이어 대도시를 제치고 군단위 지방에서 일구어 낸 명실공이 한자 능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수상은 유치부 개인부문 우수상에 차수연 원생, 금상 박하민, 최유신, 정서진, 은상 노유리, 정다원, 김예지, 문희수, 김성윤 동상에 김민서, 이욱진, 최시은, 김보경, 이서준, 백부경, 김혜륜, 이성준, 최정원 원생이 받았고 샛별 영재반에 정현승(고성초 2년)과 빈현욱(대성초 2년)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어문회에서 주최한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도 18명 원생들이 7급을 획득하고 우수상 10명, 우량상 3명이 수상했다.
이성영 이사장은 “샛별 어린이집 원아들의 한자 능력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아기의 무한한 잠재력을 들추어 키워 준 결과로 평소에 한자를 통해 언어생활의 동기를 부여하여 생활 어휘력이 한층 함양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은 차수연 부모는 “한자 공부를 통해 어휘력 향상이 되니 다른 과목 공부에 대한 이해가 잘 되어져 성적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한자 문장에 담긴 뜻을 새기면서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샛별어린이집의 이 같은 한자능력 향상의 숨은 공로자는 한대권 지도교사를 빠트릴 수 없다.한대권 지도교사는 진동초등학교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5년 동안 샛별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 시간을 통해 한자지도를 하고 있다.그는 자신이 고안한 한자 지도과정을 적용하여 한문자를 유아 수준에 맞추어 흥미롭게 익히게 하고 공인 한자 급수에 따라 원생들의 눈높이에서 맞춤 교육을 실시, 샛별 7세 원생 30명 전원이 8급 급수증을 취득했다.한대권 지도교사는 “한자어는 한국사회에 융화되어 사용되는 언어로 우리가 꼭 익혀야 하는 생활문자이다”며 “샛별 꿈나무들을 고성과 우리나라의 꿈나무 인재로 양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샛별어린이집은 원생들의 바른 인성 계발에 한자지도를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1주일에 2번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해 개인차에 따라 알맞게 지도하고 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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