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대상 ‘가go! 보go! 듣go!’ 실시
다문화 가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위해 직접 현황 파악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18일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92 가구를 상으로 ‘가go! 보go! 듣go!’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go! 보go! 듣go!’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결혼생활 및 가족 관계, 자녀 양육, 사회생활 및 지원 서비스, 경제 활동 등에 대한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해 가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1월 말까지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내용을 분석해 2월까지 다문화가족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예정이다.
마련된 기초자료로 체계적인 다문화가족 통합 관리카드를 작성해 다문화가족의 잠재적 욕구와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파악한 후 가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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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다문화가족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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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가가호호 방문으로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다문화가족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현장 중심 다문화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돌봄을 위해 분야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중점 시행하고 있으며 선도적인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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