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30 21:45: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전지훈련팀 올해 5천500명 유치 목표

호텔 유치 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08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때문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스포츠파크, 역도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이 조성이 되면서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팀이 고성을 찾고 있다.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축구, 태권도, 역도, 배드민턴, 육상, 세팍타크로, 요트 등 7종목 267개팀 5천여명이 고성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도 전지훈련을 하고자 1월에만 벌써 1천명 가까이 고성을 방문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군은 5천500명을 목표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성군이 전지훈련팀 유치에 노력하는 것은 고성을 찾은 전지훈련팀으로 인해 고성읍 시가지가 선수들로 북적거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이용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선수들과 함께 고성을 찾은 남양주 진접FC 전병운 코치는 “고성은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시설도 쾌적해 훈련하기에 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3번째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고성군에서 숙식관련에도 신경을 써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하지만 일부 전지훈련팀에서는 고성은 다른 시설에 비해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고성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평호 군수는 “김성근 전 야구감독이 동계훈련지역으로는 고성이 최고라고 극찬을 한 바 있다”면서 “3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고성이 연중전지훈련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가장 시급한 숙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에 호텔 2개소를 유치할 예정으로 민간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체육관계자들이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노력하면서 앞으로 고성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군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0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Tags : 전지훈련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