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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간 조성 올해 착공되나

최평호 군수 하반기 추진 의사 밝혀
구 고성군공설운동장 유력한 후보지 거론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8일
고성군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염원이던 청소년 공간 조성이 올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22일 고성군 사회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최
평호 군수는 “고성군에 청소년 공간이 전무하다”며 “제일 시급한 것이 청소년회관이다”라고 했다. 최 군수는 “회관에는 도서실, 공연장, 실내체육관 등 구비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2016년 공간 마련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삽을 떨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현재 군은 부지 선정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 고성군공설운동장과 구 농업기술센터 활용이 유력한 후보지인 것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구 농업기술센터 활용은 김상준, 이쌍자 군의원이 계속 주장해 왔다. 일부 군의원들도 세 번의 유찰로 가격이 더 하락해 군 재산을 싼값에 매각하기 보다는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보길 부의장과 김홍식 의원은 매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구 고성군공설운동장의 경우는 군유지로 부지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 공설운동장이 체육시설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기존 청소년수련시설만으로 계획해 왔으나 스포츠 공간을 함께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고성군은 청소년 공간을 위한 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공간 조성에 일반적으로 70억원 혹은 그 이상 들 것이라고 밝혔다.
투융자 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조성비는 지특 80% 지방비 20%의 비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부 군민들은 국비를 확보한 만큼 사업비를 좀 더 투입해 고성예총 등도 함께할 수 있는 종합복지문화타운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현재는 따로 예산이 편성된 것은 없으나 부지가 확정되면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청소년 공간 조성은 지난 2014년 청소년공간협의회가 발족하고 2015년 3월 사무소 개소 등 계속적으로 청소년 공간 조성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이에 작은 영화관 건립 등이 검토되었다. 고성축협 인근 폐스티로폼 공장에 작은 영화관을 건립하고 옆에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이 검토되었으나 작은 영화관 건립이 무산되면서 접근성 등으로 청소년 수련관도 무산됐다.이어 고성읍사무소 인근 논을 매입해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 추진되다가 부지 매입비 등 과다한 사업비로 다시 무산된 바 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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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청소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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