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원숭이처럼 온정 가득한 한 해 되길
고성청년회의소 신년하례회고성군 발전 군민 안녕 기원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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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청년회의소(회장 최준호)는 지난 5일 고성청년회의소에서 2016년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 하례회에는 최평호 군수를 비롯해 이군현 국회의원, 황보길 군의회 부의장, 정성수 경찰서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읍·면 대표,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최준호 회장의 환영사, 축사, 군민들의 새해 소망 영상 시청, 고성오광대 공연, 시루떡 커팅, 건배 제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해 고성군의 발전과 도약,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통해 보다 단결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최준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고성청년회의소는 반백년 역사 속에서 항상 군민에게 다가가고 군민을 위하는 청년단체이다”며 “온정과 창의를 바탕으로 지혜와 영리함을 갖춘 붉은 원숭이 해에 더욱 창의 있고 온정 가득한 고성청년회의소가 되도록 정진할 것이며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의 만사형통과 만복을 기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지난해 고성군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 올해는 고성군민 모두가 가슴 벅찬 감격과 기쁨이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화합과 통합을 통해 고성군과 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을 소망한다”고 했다. 최평호 군수는 “‘행복하고 살맛나는 고성’을 건설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소망한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류정열 고성청년회의소 특우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고성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분들이다. 군민을 위해 좀 더 희생하여 살맛나고 좋고 따뜻한 뉴스만 들을 수 있는 병신년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군민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 보는 동영상에는 근로자, 직장인, 학생, 이주여성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출연해 복되고 행복한 한해가 될 것을 소망했다. 덕성횟집을 하는 군민은 고성시장 활성화를 빌었고 고성경찰서 한이기 경위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으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빌었다. 농협 문동희 부장은 올해 군민들이 풍요롭기를 빌며 농협이 군민들의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고성오광대 공연 후 시루떡 커팅, 참석한 인사들의 축하 건배와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먹으면서 한해의 만복을 기원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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