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특등 19.1% 차지
30만3천97가마 매입완료 특등은 다소 줄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8일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포대벼 특등 비율은 20.6%로 평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성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30만3천97가마(시장격리곡 포함)를 매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8일까지 8만3천492가마(산물벼 포함)매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등급비율은 현재까지 포대벼 기준 특등 20.6%, 1등급 75.3%, 2등 3.9%, 3등 0.2%로 평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공공비축미곡이 특등 22.3%, 1등 69.3%, 2등 7.4%, 3등 1%를 받은 것에 비하면 특등비율은 다소 낮지만 1등급 비율이 높고 2등과 3등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공공비축미곡 매입관계자는 “2015년 고성의 전체 벼 생산량은 평년에 비해 늘었으며, 공공비축미곡 등급은 평년 수준이다”며 “2014년에는 이삭도열병으로 인해 2등과 3등 비율이 높았지만 2015년에는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하고는 병해충 피해도 없었다”고 밝혔다.한편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특등 5만3천710원, 1등급 5만2천원, 2등급 4만9천690원, 3등급 4만4천230원이다.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가마당 포장비용 849원이 차감된 가격으로 지급된다.우선지급금은 이달 중 수확기 산지 쌀값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확정 후 정산하게 되며, 매입가격 정산 시 우선지급금보다 확정가가 낮을 경우 그 차액을 변동직불금에서 우선환수 조치한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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