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신문 선정 - 다시 보는 2015년 10대 뉴스
최평호 군수 취임
최을석 의장 성희롱 논란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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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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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❶ 최평호 군수 취임 하학열 낙마 최평호 군수가 10.28 재선거에서 3수만에 9천783표를 얻어 40.94%의 득표율로 고성군수에 당선됐다. 최 군수는 잔여 임기 2년8개월 동안 군정을 이끌게 됐으며, 조직의 혼란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서 전 군수의 공약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하겠다며 동시에 주민숙원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학열 전 군수는 6.4지방선거에서 공보물 세금체납사실을 기재하지 않아 10개월만에 낙마하는 사태를 맞았다. ❷ 최을석 의장 성희롱 논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60대 여성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었다. 최 의장은 하일면 A쉼터에서 일하던 B씨에게 성적 농담을 수사기관 조사를 받는 등 품위가 크게 손상됐다. 고성군농민회를 주축으로 고성읍시가지와 의회 앞에서 최을석 의장직 사퇴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성추문 관련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심의를 했으나 재판결과가 나오지 않아 6개월 연장했다. ❸ 고성하이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승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에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사항이 원안가결 됐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은 하이면 덕호리 일원(부지면적 91만㎡)에 조성될 민자유연탄화력발전소로 총 사업비 4조5천3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부 정책사업으로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원개발사업이 승인되면 지방재정확충,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❹ 무상급식 중단 농민회 학부모 반발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발표로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반발이 이어진 가운데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고성운동본부를 비롯, 고성군농민회 등지에서 촛불시위, 거리시위 등을 펼쳤다.무상급식지키기 캠페인에는 학부모대책위원회, 농민회, 여성농민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새교육공동체,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사회보험노조, 사회복지사협회 등이 참여했다.
❺ 고성군 청렴도 땅에 떨어졌다 고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82개 군부에서는 80위에 자리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도내 18개 시군부에서는 17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에 최평호 군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위 행위 공무원은 공직사회에서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천명했다. 최 군수는 기자회견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직적인 변화와 공직사회의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반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❻ 고성군 사천시와 권한쟁의 분쟁 사천시가 삼천포화력발전소 부지를 사천시 땅이라고 우기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고성군은 사천시의 이 같은 주장을 일축하며, 권한쟁의 청구기간이 경과해 효력이 소멸됐다고 발표했다. 군은 분쟁이 된 토지는 명백한 고성 땅이라며 사천시 소송을 반박, 김&장 로펌을 선임해 법적대응을 하고 있다. 해당 2필지는 국가가 공유수면매립허가를 승인하고, 지적법에 따라 30여년전 고성군 행정구역으로 이미 등록된 곳이다. ❼ 국공립어린이집 아동학대 파문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파문을 일었다. 고성경찰서는 아이가 평소와 다르다는 학부모의 신고에 따라 CCTV를 조사했다.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뢰, 실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판정됐다. 26명 아동을 상대로 72건의 상습적인 신체 정서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져 경악하게 했다. 고성경찰서는 보육교사 8명을 입건했다. 고성군은 원장과 교사를 교체하고 위탁자를 모집해 보육공백이 없도록 했다. ❽ AI 청정지역 고성이 뚫렸다 지난해 1월 거류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해 AI 청정지역 고성에 비상이 걸렸다. 고성군은 긴급초동방역단을 꾸려 AI확진 5곳 5만2천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하는 한편 차량통제,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AI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AI가 발생한 농장은 폐쇄조치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닭 10만여마리도 예방차원에서 살처분 하는 등 후폭풍을 겪었다. ❾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소 고성군농업기술센터의 신청사 개소식이 열렸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연구 기능을 강화해 지역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실습포장을 활용한 첨단농업 기술 보급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서비스를 추진하는 농업기술의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본관에 빗물 재활용시설,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도록 하고 미생물을 활용해 오수를 자체 처리하는 친환경 청사로 건립됐다. ❿ 고성병원 사무장 병원 적발 폐업 고성병원과 고성삼성요양병원이 일명 ‘사무장 병원’으로 운영하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수사팀에 적발돼 폐업하는 사태를 맞았다. 이 사무장 병원은 의사명의를 빌려 의약품리베이트를 챙기고, 건강보험 요양급여 158억원 가로챈 혐의로 적발돼 고성군이 병원 허가를 취소했다. 이로 인해 고성군민들은 의료서비스를 제 때 받지 못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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