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희망찬 새해가 떠오르다
고성읍 남산공원동해면 해맞이공원인파 3천여명 몰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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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신년 희망의 빛을 머금은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다. <관련기사 11면>지난 1일 고성읍 남산공원과 해맞이 명소로 자리잡은 동해면 해맞이공원에서는 전국 각지의 3천여명의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새해 첫 해를 맞이했다. 이날 동해면 해맞이공원에서는 기원제, 소원등 달기, 떡국 나눠먹기, 신바람 농악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해면의용(여성)소방대(대장 이동구·이순자)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해를 보러 온 사람들을 위해 떡국과 따뜻한 차를 무료로 대접해 정초 고성의 넉넉한 인심을 전했다. 또 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은 한층 더 새해맞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어 기원제를 지내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동해면을 찾은 사람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나눠 주는 이벤트도 열렸다. 황봉민(부산시·56)씨는 “해마다 새해를 보러 고향인 동해면해맞이공원을 찾고 있다”며 “올해는 친구들과 같이 왔다. 새해를 보면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동해면의용소방대 이동구 대장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공원을 찾고 있지만 올해는 더 많은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돼서 기쁘고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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