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회의소 설립 가시화
농업회의소 교육컨설팅 추진전략 설명회 열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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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업회의소 공모에 선정되면서 농업회의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고성군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고성군농업인단체 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농업회의소 설립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사)국민농업포럼 권기수 강사가 농업회의소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 신규 시군 농업회의소설 립, 농업회의소 발전 과제 등 농업회의소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해서는 농민단체와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성공적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해서는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참여와 지자체·의회와 협조체계구축, 단체·특별 회원 참여, 농업인 회원참여가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한편 고성군은 농식품부가 올해 실시한 농업회의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 보장하기 위한 공식적인 자치기구(대의기구)로, 상공인들의 대의기구인 상공회의소와 유사한 기구다. 공모선정에 따라 고성군에 설립될 ‘고성군 농업회의소(가칭)’는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을 추진하며, 농업인, 군 농정공무원 및 의회 관계자, 농업계 관련단체·법인 등을 대상으로 민·관협치(거버넌스)를 통한 선진 농정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설치목적은 △민간의 자발적인 농정 참여 등 농정 거버넌스 조직화를 통한 지속가능 농정 추진 시스템 구축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소득안정·인력양성 △농촌 지역개발 및 복지증진 등 농업정책에 관한 중요 사항 자문 및 조정·심의 등으로 설정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고성군은 농식품부로부터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주요내용으로는 △기초 현황분석 및 전문가 회의 개최 △설립추진단 및 TF 구성·운영 지원 △농업회의소 정관 및 지원조례(안) 작성지원 △운영체계 수립 및 기초단위 운영매뉴얼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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