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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고성신도시 건설하자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창립
이한갑 위원장 선임 환경복지 발전대책 등
사천시 혐오시설 및 정재회 판매권 등
현안 해결에 노력해 나가기로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4일
ⓒ (주)고성신문사
낙후된 서부고성을 발전시키고 하이면 도시화 등 하이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가칭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가 창립했다. 위원회는 지난 22일 하이면복지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번 창립총회는 재단법인 하이산업이 주관하고 하이면이장단, 하이체육회, 덕화장학회, 하이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하이면위원회, 하이면청년회, 하이애향회, 군호이주대책위원회 등이 발기인으로 했다.이날 창립총회는 강영봉 최상림 군의원, 배형관 하이면장을 비롯해 하이면민들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1호 의안 단체구성 승인의 건, 2호 의안 회원명부, 3호 의안 회의 명칭 및 회칙 승인의 건, 4호 의안 임원 구성 및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명칭은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로 하고 이한갑씨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위원장은 신도시 건설 부위원장에 정명도씨, 환경·복지 부위원장에 박기권씨, 발전소대책 부위원장에 김상령씨, 군호 이주대책 부위원장에 박일권 군호마을이주대책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감사에는 문점문, 박순홍씨가, 사무국장에는 이덕인씨가 맡는다. 자문 위원 및 운영위원은 10명 내외로 위원장이 보완 선임하고 각 분과 위원은 5명씩 부위원장이 임원회의에서 추천할 계획이다.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인구 유입에 따른 기반시설 및 도시계획 수립 △쾌적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 △행복한 삶을 위한 소득 있는 복지사회 구현 △풍요로운 삶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6년도 사업계획은 사천시 혐오시설 환경 오염 실태 조사 및 단속 강화를 위한 사천시에 항의하고 발전소 특별지원사업비 하이면 유치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삼천포화력발전소 정재회 판매권을 하이면과 수의계약 할 수 있도록 관철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면 신도시 건설을 위한 종합용역비 4억원이 결정되어 하이면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자문과 조언을 할 계획이다. 지역민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농산물, 지역 장비, 지역업체 납품, 지역식당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고성그린파워와 SK 관계자와의 협상팀 구성을 제의할 계획이다. 정제회 및 잔사회는 2016년 2월 재입찰할 계획으로 하이면과 정재회 판매권을 하이면으로 수의계약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궐기대회 등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갑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성화력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풍요롭고 발전하는 하이면 신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사천시 혐오시설 환경오염과 같은 당면 과제를 푸는데 하이면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을 하겠다”며 “모든 면민들이 화합하고 협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하자”고 말했다.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마치고 복지회관에서 신덕 하이교까지 사천시 혐오시설 환경오염과 하이화력발전소 지역경제활성화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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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하이면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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