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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나눔축제 역할 분담 필요

마지막 날 봉사단 많아 그 외 날은 참여 저조 아쉬움 남아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1일
ⓒ (주)고성신문사
올해 김장나눔축제가 개인용품을 지급하지 않고 간식을 없애 시간 단축과 600만원 상당의 경비를 절감하는 등 대체로 성공적이었으나 마지막 날 자원봉사자가
려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이 나왔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하)는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제9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주민 참여도는 김장나눔축제의 자원봉사 방법을 현물, 현금, 노력봉사로 나누어 다양하게 운영함에 따라 많은 기업체 및 단체, 군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했다고 평가됐다.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협의회에서는 4일 동안 노력봉사자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홍보분야에서는 지역 방송 및 신문에 행사에 따른 자원봉사자 모집 등 행사내용을 홍보하고 단체별 참여공문, 현수막 게시,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고성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군민 참여 홍보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운영·행사진행 전반으로는 행사 일자별로 자원봉사자를 단체소속 봉사단 중심으로 구성했으나 단체별로 마지막 날 신청하는 봉사단이 많고 그 외의 날은 신청단체가 적어 역할 분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됐다.양념 만들기 및 자재 관리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일의 효율성 극대화, 전문성 함양, 부족 인력을 해소를 했다고 보고됐다. 지난해에 이어 군인과 통영보호관찰소, 고3 수험생들이 참여,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고 간식을 없애 신속하게 진행됐다고 평했다.배분은 읍·면 복지공무원에게 수령과 분배에 책임을 부여해 일의 능률을 극대화 했다고 했다. 읍, 면사무소를 통하여 수혜자 명단을 취합하여 이중 수혜가 없도록 조치했고 남은 절임배추는 시설에 연계해 전달했다.

올해 김장은 배추를 계약 재배해 배추의 작황이 잘 되었고 배추 간 절이기, 양념도 맛있어 수혜자들이 흡족해 했다는 평이다. 중복 수혜는 제외하고 가족 수를 확인하여 많은 가구에는 한 통을 더 분배했으며 현장에서 공무원이 직접 전달해 생활실태 파악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했다.참석자들은 민과 관의 업무분담으로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졌고 자원봉사자 및 행사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개인물품을 준비하여 소모품 비용을 줄였고 봉사 중에 먹던 간식을 없애 시간단축과 경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마지막 날 너무 인력이 치중돼 둘째, 셋째날 인력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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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김장나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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