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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누가 뭐라고 해도 공룡은 고성의 대표 브랜드다. 한반도에는 공룡화석지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으나, 고성은 한반도에서 공룡발자국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이다. 상족암 일대의 공룡 발자국은 1983년 11월에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 받았으며,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해안과 함께 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고성군은 공룡발자국 화석지라는 공룡브랜로드 2006년, 2009년, 2012년도에 3회에 걸쳐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했으며, 내년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4회째 개최된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5개의 이야기로 꾸며진 빛 테마파크 조성과 상시 야간개장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2016공룡엑스포는 캐릭터인 온고지신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공룡빵, 공룡아이스크림 개발 등 이색적인 먹을거리와 볼거리도 준비한다고 한다.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에서 상족암 공룡발자국화석지와 공룡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고성의 수려한 경관은 고성이 천혜의 축복받은 고장임을 알게 할 것이다. 상족암 바위 사이로 보이는 한려수도의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백악기 공룡 가족의 판타지가 현실 속에서 금방 펼쳐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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