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박물관 타 지역과 차별화 전략 세워라
▣ 박물관사업소
고성박물관 사회단체 나갈 경우 활용계획 세워야
박물관 관리 한 실과에서 통합 운영해야
박물관 보수 우선순위 가려 철저히 해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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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범 의원= 고성박물관은 지난 조례 개정으로 입장료 안 받는다. 받기 전과 받지 않을 때 관람객 수는 어떠한가. 1층에 예총과 소가야문화보존회가 쓰고 있다. 이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궁여지책으로 옮겨졌다. 나갈 경우 고성박물관의 활용 계획은 세웠나. 사회단체는 옮겨 가야한다. 앞으로는 고성박물관이 박물관으로서 제대로 된 모습과 역할을 고민해 달라. △김경섭 소장= 입장료를 받지 않은 7월 7일 이후 예년이나 전반기보다 관람객이 2배 정도 많아졌다. 예총 등 단체가 1층에 있는 것은 맞지 않다는데 동감한다. 단체가 다른 곳으로 갈 경우 1층에 전시회 등을 많이 하고 군민이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 북카페, 커피숍 등 정서적 공간으로 활용하겠다. ▲이쌍자 의원= 공룡박물관과 고성박물관은 박물관사업소에서, 탈박물관과 고분군은 문화관광체육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중앙이나 도와 협의해 조정할 필요가 없나. 관리적인 차원에서 행정과와 더불어 조율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김경섭 소장= 업무가 상충하는 것이 맞다. 문화관광체육과와 협의를 하고 있다.
▲박덕해 의원= 공룡박물관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은 박물관과 제전마을 화장실 청소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자활에 위탁하고 있다는데 각 읍면에는 많은 단체가 구성되어 있는데 경비를 줄이기 위해 읍면 단체를 활용해 봉사할 수 있도록 독려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공룡박물관은 좋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특히 하일면 하이면 단체를 활용해서 기회를 주면 좋겠다.△김경섭 소장= 태풍이 불거나 할 때는 하일, 하이면 단체. 의용소방대 등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큰 태풍이 없어 여름에 바다 정화활동을 했다. 화장실 청소는 봉사보다는 매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위탁을 주고 있다.▲박덕해 의원= 공룡박물관은 10년이 됐다. 다른 지역도 많이 생겨났다. 공룡콘텐츠는 매우 좋은 콘텐츠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콘텐츠도 오래되면 싫증이 나기 마련이다. 다른 지역박물관과 차별화가 필요하고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어떤 방안을 갖고 있나. 관광객에게 새로운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라. 관내 아이들 중에는 5번 이상 관람을 했거나 다른 지역 아이 중에는 십 년 이상 매년 방문을 하는 고객이 있다. 어떤 혜택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소풍이나 방학 등 방문객이 많을 때 주차장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김경섭 소장= 공룡박물관에는 수장고가 3개 있다. 그러나 잠겨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어 유물을 볼 수 없다. 수장고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해서 박물관의 모든 화석 유물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별기획전을 열겠다. 아울러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공룡 조형물을 이설하고 캐릭터를 추가 발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현재 자주 오는 손님에 대한 혜택은 없다. 그런 이야기를 현장에서 많이 듣는다. 큰 아이가 크면 둘째 아이와 또 온다고 하신다. 관람객을 조직적으로 관리해서 연차적으로 방문하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조례 등 법적 검토를 해 보겠다.
▲이쌍자 의원= 여러 번 온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에 동감한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할인과 선물 중 어느 것이 더 낫나. 아이 입장에선 선물이 낫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선정해 달라.공룡박물관은 노후화로 인해 유지 관리비가 증액 됐다. 10년 노후시설이 많아져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전액 군비로 보수했다. 국도비 확보하는 방안은 없나.△김경섭 소장= 현재까지 임시방편으로 3천만원의 군비를 투입해 보수를 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는 수장고 관리 등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신청은 해 놓은 상태이다.▲이쌍자 의원= 필요한 사업이긴 하지만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진행해 달라. 박물관 종합정비계획 및 전체 예산 편성을 한 것은 판단을 잘 했다. 방치하면 더 큰 보수비가 들어 간다. 예산을 편성하고 전체적인 확인을 해 달라.
▲정도범 의원= 시설물 관리 대장 관련 지난해 행감 때 질의하자 없다고 했다. 지금은 관리 대장이 만들어져서 다행이다. 박물관이 노후화로 보수를 지속적 해야 한다. 하지만 한꺼번에 보수비를 투입할 수 없다. 시설물 관리대장을 통해 체계적 순서에 의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실시하라. 공룡박물관은 상족암 군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흡연시설을 2천만원 들여 설치했다. 금연구역지정조례상 공원 조성이 완료된 곳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데 사업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김경섭 소장= 박물관이 공원부지 내는 맞다. 그러나 흡연자들이 건물 끝이나 구석진 곳, 화장실 뒤 등 꽁초 버려 문제가 많았다. 박물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정도범 의원= 손님에 대한 배려로 했다는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조례를 위반하며 조성을 해야 했나. 조례가 지정한 사항은 지켜야 한다. 조례를 몰랐던 것인지 알고도 조성을 한 것인지.△김경섭 소장= 알고 있었다. 그러나 녹지나 공원은 금연구역이며 박물관에는 주차장이 있듯이 세부시설에는 흡연시설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정도범 의원= 구체적인 검토해서 보고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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