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통합체육회 설립 추진한다
고성군체육회 이사회통합추진위원회 구성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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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고성군통합체육회 설립절차를 추진한다.고성군체육회는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어 45회 군민체육대회 결산보고의 건과 고성군통합체육회 설립 기본절차 보고의 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이날 고성군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통합체육회)의 규정에 의거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 통합 기본절차를 보고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오는 10일까지 단체별로 정부 통합추진방향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하고 미통합 산하단체인 유도, 태권도, 복싱, 배구 등 단체는 15일까지 통합을 하도록 하고 있다.또 20일까지 통합추진위원회를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에서 15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31일까지는 단체별 대의원총회에서 정부 통합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내년 1월 15일까지 동합체육회에 관한 단체별 이사회 의결과 31일까지 대의원 총회 의결을 해야 한다.단,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통합준비위원회가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에 의거 중앙통합체육회와 경상남도통합체육회 간의 관계가 설정이 끝난 후에 고성군통합체육회의 회장, 이사회, 대의원 구성 등은 경상남도통합체육회의 구성에 관한 조건에 따라야 한다.
통합회추진위원회는 양 체육단체의 통합까지 합의와 심의·의결을 이끄는 기구로 통합체육회의 정관(규약) 제정, 통합 종목 단체의 자율적 통합 유도, 제 규정의 정비, 시 체육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위원회와 의결한 사항에 관한 업무를 논의, 결정한다.양 체육단체의 통합계획은 지난 3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이 법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2016년 3월 27일까지 통합하도록 돼 있다.한편 고성군체육회 이사회에서는 군민체육대회에서 각 읍면별로 선수를 모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수선발범위를 경남에서 영남권으로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또 군민체육대회에서 선수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경기방식이나 종목을 변경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엘리트 체육대회가 아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더불어 군민체육대회는 소가야문화제보다 먼저 시작됐는데 격년제로 진행되다 보니 체육회의 위상이 떨어지고 있어 군민체육대회도 소가야문화제처럼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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