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30 21:12: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

미국유학프로그램 홍보해야

희망고성포럼 칼리지의 장단점 논의 새로운 기회 제공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7일
ⓒ (주)고성신문사
희망고성포럼(회장 이동훈)은 지난 3일 고성청년회의소에서 제6회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에서는 ‘고성군 미국유학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이동훈 발제자
글로벌유학원 곽병규 원장, DC 데이비스 박중언 학생의 학부모 박병호씨, 철성중학교 학부모 우명자씨, 검찰형사조정위원회 박양희 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이동훈 발제자는 고성군 미국유학프로그램의 유학방식, 커뮤니티 칼리지 현황, 편입 현황, 장학금 및 학비와 생활비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커뮤니티 칼리지의 현황과 장단점, 단점 등을 제시했다. 커뮤니티 칼리지의 장점은 편입 용이, 저렴한 학비, 유연한 스케줄, 작은 클래스 규모, 교수와의 접촉 용이 등이었다. 단점은 4년제 대학의 편입 보장된 것이 아니며 제한된 커리큘럼, 적은 학습량, 과외활동의 제한, 캠퍼스 라이프가 없다고 했다.

곽병규 원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유학 프로그램이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나오는 등 이제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우명자씨는 많은 학부모들이 아직도 유학프로그램을 하고 있는지 몰라 홍보가 많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곽 원장은 “많은 이들이 유학프로그램에 특정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기 초 공문발송으로 본인의 의지만으로 모집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이 유학프로그램을 하면 학교 성적이 나빠질까 걱정하지만 오히려 영어실력이 늘면서 학력이 증진된다”고 말했다.

박양희 위원은 “공문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입학식 등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박 위원은 “칼리지나 대학에 간 학생들이 방학에 고성으로 오면 자리를 만들어 강점과 약점에 대해 듣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박중언 학생의 아버지 박병호씨는 “물론 경제적 부담은 있지만 만족한다”며 “중언이도 처음에는 영어를 잘 못했지만 3년간의 유학프로그램으로 지금은 잘한다”고 했다.이소연 김해어학원 부원장은 “유학을 하려면 개인적으로 알아 봐야 하는데 김해의 경우도 어려움이 많다. 토플시험 수업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작은 군에서 이런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일부 학부모들은 칼리지와 대학을 갈 때만 하는 1회성 지원보다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Tags : 미국유학프로그램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