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30 12:00: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미등록 경로당 차별없이 지원하라

다문화가족 상담사 경력 부족 소통 안 돼 어려움
이화공원묘원 화장장 진입로 굴곡 심해 개선 필요
보육교사 원활한 수급 대책 마련 시급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8일
ⓒ (주)고성신문사
▣ 행복나눔과

▲박덕해 의원= 다문화 여성 관련 업무 담당자의 잦은 인사로 인해 내담자들이 불편해 한다. 다문화가정의 남편들 중 센터 상담 시 원활한 답변
안 돼서 타 지역 센터에 상담한다. 결혼 1~2년차들은 상담 없이는 서로 소통이 안 된다. 상담에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 
△송정욱 과장= 최소 1~3년 경력이 있어야 전문 상담이 가능한데 지금 담당자는 경력이 조금 부족하다. 새로운 시스템 구축하겠다. 종합대책에 대해 관리카드를 만들어서 다문화 교육, 취업, 육아 등 관리한다. 다문화는 도내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다. 상담이 이뤄지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빛나지 않는다. 내년 인력 조정 통해 상담 전문화하겠다.
▲정도범 의원= 경로당 리모델링 관련 예산이 4천여만원 배정됐다. 리모델링 시 누수, 습기 등 가능성 예측해 방수시설 해야 하는데 안 됐다. 공사감독 부실하다. 미등록 경로당 지원 계획은 있나? 경로당에 설치된 안마기 340개 중 82개의 상태가 불량해 안전사고의 소지가 있다. 수리가 안 되면 철거해야 한다. 예산 확보해 가능한 교체해야 한다.
△송정욱 과장= 현재 10개 미등록 경로당의 등록을 위해서는 10년 이상 돼야 하는 등 법적 기준에 맞아야 한다. 신의경로당이 자격에 맞다. 미등록경로당은 군에서 예산을 편성하기가 힘드니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서 연료비라도 지원받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사전에 읍면을 통해 개보수 필요한 경로당은 신청을 받는다. 리모델링할 부분하고 기능 부족부분은 개축해 기능보강하고 있다. 당장 물이 안 새면 리모델링을 안 하고 있어 과정에서 소홀할 수 있다. 앞으로 방수 포함 종합 점검하겠다. 안마기 등은 안전사고, 전기누전 등에 대해 확인 후 철거 조치하겠다.
▲정도범 의원= 공설화장장 진입로 관련 용역은 다 마쳤나? 내년 예산에 편성했나? 봉안당은 3천기까지 수용할 수 있는데 잔여기가 510개, 공묘지는 잔여기가 6천기다. 새로운 공원묘지를 준비할 단계 아닌가? 앞으로 5~7년 후를 예상한다면 부지 확보가 어렵고, 준비도 빠듯한 기간이다. 진입도로에 신호체계도 필요하다.
▲공점식 위원장= 이화공원묘원 입구에서 화장장으로 가는 진입로 굴곡도로 개선에 대해 10년 전부터 지적했다. 굴곡도로 개선하라. 그것부터 정리하고 화장장 이전에 대해 검토하라.△송정욱 과장= 무연고 납골당을 제외하고 1천500개 정도 여유된다. 지역주민의 정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절차를 밟아 이전해야 한다. 옮기려면 다른 곳을 물색해야 하는데 지역 주민의 민원 등 문제가 생긴다. 이전은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입로 확장 등을 계획하고, 공원은 내년 예산 반영해 놨다.
▲최상림 의원= 동해청소년학교와 관련해 판사들이 서명해 이 안을 국비로 해결해야 한다고 한 것으로 안다. 이 문제가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계수조정위원회에 가있다. 동해청소년학교 문제점 파악해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송정욱 과장= 동해청소년학교는 도 단위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여학생 범죄 많은데 보호시설과 관련해 법무부가 심각성을 느낀다. 문제는 보건복지부 방침인데 아동보호시설 안에 치료시설과 복지시설이 있다. 53억원 정도가 상임위원회 예결위로 계수조정위원회에 넘어간 상황이다. 여러 가지 노선을 예상하는데 50% 정도 확보되는 걸로 안다. 나머지는 도에 요구할 것이다. 내년 도비가 9천800만원으로 800만원 증액해 편성됐다.
▲이쌍자 의원= 군내 어린이집은 30개, 보육대상 아동수는 2천581명이다. 보육교사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 교사 수급문제는 앞으로 심각해질 것이다. 사전에 준비하면 좋겠다.
▲정도범 의원= 어린이집 30여개 중 올해 어린이수는 정원의 82.3%이다. 민원 접수사항 보면 1곳 신규개설하고 2곳은 폐업한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심각한 문제다. 신규를 허용하면 안 된다. 기존 시설 관계자들 간에 원생 유치를 위한 갈등이 심화됐다. 문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송정욱 과장= 보육교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2012~2013년에 군에서 협력, 50%의 교육비를 지원해 보육교사 28명을 육성했다. 단기적으로 근무하니 원장들이 기피한다.아동적정비율 통계추이를 보면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아동이 줄어들 것이다. 최소한 80%로 맞춰야 할 것으로 보여 위원회 열어서 인구 증가 추이 없으면 당분간 신규 어린이집 신설은 없도록 했다.
▲박덕해 의원= 사랑나눔공동체 공사에 군비가 1억5천만원 지원된다. 추진 상황은? 12월 말 준공 예정인데, 준공 날짜 잡아놓고 진행하면 부실이 생긴다. 올해 초 ‘와로’ 준공 당시 주차공간의 시멘트 비율이 맞지 않아 가루가 날렸다. 부실공사다. 준공 3개월 차부터 방에 곰팡이, 누수 있었다. 왜 방치하냐 물으니 공사주가 잠적해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감리는 누가 했나?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사랑나눔공동체, 12월 안에 준공 안 될 것 같다. 준공일자 맞춘다고 부실공사 하지 않겠나? 소방시설과 연계해 공사기한을 연장해야 원활할 것이다.△송정욱 과장= 사랑나눔공동체 공사는 40% 정도 완료됐다. 골조는 올린 상태다. 당초계획은 올해 12월 말 완공 예정이지만 무리하게는 해서 안 된다. 연약지반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튼튼하게 공사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