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수능 대박나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447명 고성중앙고 경남항공고서 치러 12월 2일 성적 통지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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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2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고성군내에서도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는 10개실에서 239명이 경남항공고등학교서는 10개실에서 208명 등 447명이 수능을 치렀다.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했으며 8시 40분부터 시작된 수능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제2외국어, 사회/과학/직업탐구 등 5시에 시험을 마쳤다.
12일 아침 고성중앙고등학교 앞에는 많은 후배들과 학부모들이 나와 수험생을 응원했으며 시험장 근처를 통행하는 차량도 조용하게 통과해 수능시험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애쓰는 모습이었다. 또 커피와 사탕을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나눠주고 후배와 교사들이 삼삼오오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아침 온도가 14℃로 전날 대비 떨어지지 않아 걱정을 덜었다. 수험생들의 밝은 표정과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장애인부모회와 위즈스터디센터 독서실에서도 나와 떡과 핫팩, 초콜릿 등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올해는 고성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이 직접 나와 수험생들을 격려했다.고성고 3학년부 김태완 부장교사는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시험을 치러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성고 1학년 김태우 학생은 “지금까지 노력해 온 선배들이 그 이상의 좋은 결과를 가져 와 멋진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성경찰서에는 시험을 치르는 고사장 입구와 주변에 6시 30분부터 배치해 학생들의 입실을 도왔다. 듣기평가를 하는 오후 1시경에도 차량 소음 등을 방지했다. 모범운전자 8명이 교차로 등에 배치되어 교통관리 및 학생 태워주기 등을 실시했다. 다행히 올해도 별다른 탈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정답 확정은 23일이다. 수능 성적 통지 일자는 내달 2일이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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