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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 늦가을 이른 추위에 쌀쌀했던 지난 1일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는 양지초등학교 동문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체육대회에 대한 열기로 가득했다.양지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일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4대 김상준(2회) 회장이 이임하고 5대 회장으로 이상호(3회)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5대 임원진에는 이상호 회장을 비롯, 이만수 수석부회장, 황한갑 허길수 부회장, 정천교 하진현 감사, 최성락 사무국장, 김종덕 기획국장, 정기근 사업국장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양지초등학교 총동창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상준 회장은 “1회부터 26회까지 850명의 동문을 배출한 선후배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양지초등학교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자”면서“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과 행사를 준비해 준 기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양지인은 아주 가까운 이웃사촌지간으로 앞으로 만인이 우러러 보는 동문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올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동문도 내년에는 서로서로 연락을 통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관기 9회 한학만 회장은 “지금까지 선배들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오늘 행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길 바라며, 오늘 하루 정을 나누고 우정을 돈독히 하면서 다함께 즐기는 동문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초 동문들은 이날 마을별로 4개팀으로 나눠 축구 등 체육대회와 OX퀴즈,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겁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