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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학교 야영으로 꿈을 만들어요

구만초, 지역과 학교가
하나되는 Happy Dream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 고성신문
구만초등학교(교장 강정선)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Happy Dream 캠프를 운영했다. 3일간 더 드림 푸드카가 방문해 학생들은 맛있는 식사 및 간식을 즐기며 첫날에는 경상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노후된 벽화대신 아름다운 색상들로 르네상스풍의 그림을 그려 아이들 손으로 학교를 아름답게 꾸며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튿날에는 꿈을 나누고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빛 관측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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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풀벌레소리가 들리는 시골의 아름다운 가을밤에 학교 운동장에 만들어진 달빛 영화관에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영화를 보며 함께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학생들은 교실에서 침낭을 깔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1박을 했다.마지막날에는 마을탐방을 하며 지도그리기 활동으로 모험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새로운 꿈들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나와 타인을 모두 소중히 여기는 바른 품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특히 지역과 학교가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문정빈(3년) 학생은 “학교에서 꼭 한 번 자 보고 싶었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져서 행복하고 우리 학교가 더 예뻐져서 좋아요”’라고 말했다.한 학부모는 “학부모와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프로 우리 아이들과 느긋이 걷고 별자리도 보고, 마을 어르신들께도 학교라는 공간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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