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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야중학교가 공정률 78%로 공사 중에 있다. |
ⓒ 고성신문 |
| 내년 3월 개교하는 삼산면 삼봉리 기숙형 거점 소가야중학교가 지난달 26일 기준 공정률 78%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소가야중학교는 지난해 8월 29일 착공에 들어 내년 1월 30일 준공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10월에는 건축공사 및 전기, 통신, 소방공사와 기계설비공사를 시행했다. 교사동 외벽 시트판넬 하지철물 및 교사동 외벽 화강석 설치, 교사동 4층 정벌미장, 5층 창틀 설치 등이 이뤄졌다. 기숙사동 4층 내부 조적쌓기 및 초벌미장을 실시했다.
기숙사동은 5층 옥내배선, 4층 스프링클러 배관, 위생배관을 설치했다.소가야중학교는 고성군 삼산면 삼봉리 산 76-2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4만7천667㎡, 연면적 9천964㎡ 규모로 공사되고 있다. 설계는 지난해 6월 시행계획에 합의됐다.고성교육지원청은 개교 전 학교 운영을 위해 신설업무추진 겸임교장을 지난 11월 1일자로 발령했다. 고성중학교 김은숙 교장이 학교개설사무취급학교장으로 업무를 보게 된다.소가야중학교의 정식교장은 내년 2월 발령이 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학교 신설업무를 추진할 담당자를 정식 교원으로 겸임발령할지 교육지원청의 담당자로 할지 검토 중이다.한편 소가야중학교는 상리중학교, 고성중학교 삼산분교장, 하일중학교 세 학교를 폐교하고 기숙형 거점 중학교로 추진됐다. 2012년 검토에 들어가 7월 주민설명회를 거쳤다. 그해 12월 현 부지를 확정짓고 2013년 설계를 완료하고 교과부 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6월 학교명 공모를 통해 가칭 공룡중학교에서 소가야중학교로 교명이 결정됐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학군을 변경해 사천으로 진학하는 하이초등학교 학생들도 소가야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했다.소가야중학교는 특수학급 1개 학급 포함 7학급으로 학생 수는 최대 15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내년 개교 시 70여명 정도가 입학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