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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고 진로캠프 열어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
자신의 꿈 진로의식 함양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중앙고등학교(교장 홍재욱)는 지난달 31일 학생들의 진로개척 능력 향상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전공탐색 진로캠프’행사를 열었다. 진로캠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는 추계현장학습을 지역의 산이나 유적지로 가는 대신에 대학을 방문해서 학과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9월 중순에 실시된 현장체험학습에서 1학년은 경상대학교를 방문했고, 2학년은 수학여행을 서울 소재의 대학교 탐방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진로캠프의 전공탐색 발표대회를 준비하도록 했다. 장래의 희망 전공이 비슷한 3인이 1조를 형성해 각 그룹별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과를 방문, 학과에 대한 진학 자료를 수집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에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탐방이 끝난 후 그룹별로 재학생 및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포함하는 활동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서에 담아 제출했다.진로진학부에서는 제출된 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통해 1학년 13개 팀, 2학년 8개 팀을 우수 팀으로 선정해 진로캠프에서 전공탐색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있어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진로캠프가 학생들만의 행사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 진로캠프에 진로특강, 학부모와 함께하는 요리, 학부모 앞에서 발표하는 전공탐색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시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행사가 됐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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