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수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8일 고성군수 재선거 투표결과 최평호 후보는 총2만4천101표 가운데 9천783표를 얻어 40.94%의 표율로 당선됐다. 최평호 후보는 7천36표를 얻어 29.45%의 득표율을 보인 무소속 이상근 후보와 4천759표 19.91%의 득표율을 기록한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후보와 큰 득표차를 보이며 당선이 확정됐다.
최평호 후보는 당선증 교부식에서 “선거기간 군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대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정한 행정서비스를 군민들이 체감하도록 하겠다”면서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제가 군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꼭 이루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 후보는 2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2년 8개월 동안 고성군수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한편 최평호 후보는 고성군 고성부읍장과 공보실장, 지역경제과장, 경남도 감사계장, 창녕군과 고성군 부군수를 지내는 등 33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