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고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사전선거 투표율이 지난해 지방선거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가 종료된 지난 24일 오후 6시까지 고성군수 재선거 사전선거 투표율은 총 유권자 4만7천504명 가운데 3천728명이 투표해 7.85%를 기록했다.지난 23~24일에 걸쳐 실시된 투표율은 지난해 6·4지방선거 고성군수 선거 사전선거 투표자 수 6천677명으로 투표율 13.94%보다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번 고성군수 재선거 유권자는 모두 4만7천504명이다. 이는 지난 2014년 전국동시 지방선거 때보다 383명 줄어든 것이다.남자 유권자는 2만3천628명으로, 여자 유권자 2만3천876명 보다 조금 적다.군 관계자는 “유권자 수 감소는 군 인구 자연 감소와 고령자 사망이 꾸준이 늘고 있는데 비해 신생아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