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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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성초등학교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성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안수국)는 지난 17일 모교 운동장에서 63회(회장 김우권)의 주관으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전기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공로로 62회 김종석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23회에서 83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기수별로 인사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양동이 이고 달리기, 신발날리기, 제기차기, 계주, 축구 등 체육행사와 각 기수별 대표가 참가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통해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안수국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동문의 단합의 장, 선후배가 어우러져 뛰고 달리면서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등을 토닥이는 상생과 화합의 잔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백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성초등학교의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총동문회가 더욱 굳건하게 자리잡아 모교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주관기수 김우권 회장은 “63회 동기들은 최대한의 역량으로 동문회의 끝없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으로 대회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미비하거나 부실한 점이 있다면 또한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고 동기들과 동문들의 얼굴을 맞대며 온 몸으로 부대끼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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