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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의 이상희(77)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4일 방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방송위원회 위원장은 장관급에 해당하는 직책으로 방사 인허가 문제를 비롯해 방송정책과 심의회 최고기구인 방송위원회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위원장은 고성읍 덕선리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도쿄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오랜 기간 역임했으며, 참여연대 공동대표, 한성학원 이사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방송문화를 바로 잡고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런 혜택이 우리 고성에도 많이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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