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농수산물 서울시장 판매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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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향우회(회장 재정호)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2015년 전임회장 고문 자문위

 
제정호 회장은 “우리 고성향우회가 오늘날까지 이어오면서 친목을 다져온 것이 역대회장을 비롯한 고문 자문위원 상임부회장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올해는 메르스에다 가뭄으로 어려운 여름을 보냈는데 향우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제 회장은 앞으로 재경고성향우회 사업 중 고성군과 서울시가 자매결연을 맺어 고성농수산물을 판매하도록 개척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얼쑤 고성인 발간을 중단하고 향우회 회보지를 발간하겠다며 재경고성향우회 회비지 준비위원장에는 서병진(한국시문학회장) 향우를 선임했다.

김영균 역대회장은 “최근 자서전을 출간했는데 우리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 줄 내가 살아 온 진솔한 이야기를 두서없이 집필해 쓰게 됐다”고 말했다.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백효흠 향우는 ‘대륙을 휩쓴 열정’이라는 자서전을 배부하고 “중국 자동차시장을 현대자동차를 석권한 과정과 열정을 소개하면서 개척과 도전 열정 공감 성취에 관한 영업달인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경고성향우회는 오는 9월 30일 소가야문화제 행사에 임원들이 참석하고 10월 13일 읍면 회장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10월 18일 가을가족등반대회를 과천대공원에서 갖고 9월 20일 줄암산으로 산행을 갈 예정이다. 12월 11일 재경고성향우회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