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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성군민상은 애향부문 남기홍 전 재부산고성향우회장과 문화예술부문 이도열 고성탈박물관장이 선정됐다. 지난 16일 군민상수상자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군민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고성군민상심의회는 오는 10월 1일 군민의 날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향부문 남기홍 전 재부산고성향우회장은 군정과 고향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고성인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정례회 신설, 재부고성향우인 골프대회 최초 개최, 한마음가족등반대회 지원 등 재부고성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재단법인고우장학회를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장학기금 5억원을 조성하고 513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기홍 전 재부산고성향우회장은 5천240만원을 기부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에스포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며 생명환경농업 홍보 및 쌀 구입을 해왔다. 재부고성인 초청 간담회 및 고향방문 참여로 고향사랑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문화예술부문 이도열 고성탈박물관장은 우리나라 대표적 탈 연구가이자 제작자로 지역전통의 예술전승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우리의 탈̓, ̒갈촌 탈박물관 도록̓, ̒장승만들기 이론과 실제̓, ̒탈, 신호와 역사̓ 등 탈 전문 서적을 편찬했다. 사재를 털어 1988년 갈촌 탈박물관을 설립하고 1996년 갈촌 탈 박물관 등록했다. 2005년에는 고성군에 소장한 탈과 자료를 기증했다. 이도열 고성탈박물관장은 지역문화활성화을 위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고성의 장승 재현, 고성전통 줄다리기 재현, 달집놀이 복원, 한국장승학교 설립, 고성차인회 발족, 고성포럼 창립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탈 개인전, 장승축제 개최, 탈 장승 초대전 개최, 유럽장승제 및 세미나 참가, 일본 초청 전시 등 우리 문화와 예술 알리기와 발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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