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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예비후보 식사제공 터무니없다

더 이상 음해하면 법적대응 나설 것 농업기술센터 기능 강화 등 공약 발표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9월 11일
ⓒ 고성신문

고성군수 재선거 최평호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평호 예비후보는 공약발표 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식사제공

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저와 관련된 터무니없는 소문을 확산시키고 음해하는 부류들이 있어 이 자리에서 확실히 해 두고자 한다”며 “식사제공 등의 헛소문은 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과민한 어떤 사람의 의심으로 신고가 들어와 같이 식사를 했던 사람들이 식대 출처를 확인하는 조사가 있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이상 그런 망발로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군정 전반에 대해 잘 알고 고성군민의 마음도 잘 아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이 어렵고 혼란한 시기에 중단 없는 행정과 계속사업으로 군정을 추진할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자부하고 있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고성이 처해 있는 오늘을 외면하고 인기영합에만 몰두해 또 다시 새로운 공약을 제시하고 추진한다면 조직내부의 혼란과 예산낭비를 초래할 것이라며 자신은 그런 실정을 잘 알기에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공약을 내걸었다고 했다.
그는 “권역별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 성장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고성그린파워 플랜트를 서부권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개발과 항공 해양 관련 기업을 유치 젊은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당항포 관광지와 곧 완공될 마동호, 거류산 둘레길과 연계한 슬로우 파크를 조성하고 삼산 두포, 자란만에서 상족암까지 이르는 연안 50㎞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휴양특구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특성과 연계한 농림수축산업의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 농업기술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통영을 비롯한 인근 4개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고성을 문화, 체육, 복지가 공존하도록 해 당항포 관광지 주변 슬로우 파크와 연계한 공룡엑스포 운영으로 많은 지역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엑스포를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최평호 예비후보는 “조직의 혼란 방지와 예산낭비의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군수의 공약 47건을 계속 추진해 고성을 살만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질의응답시간에 최 예비후보는 농촌기술센터가 농촌지도소에서 센터가 되면서 농축산인에게 다가갈 수 없는 조직이 되었다며 기술과 연구기능이 함께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상근 예비후보가 제시한 선거비용 보전에 대해서는 동감의 뜻을 표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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