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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 마을에 젊은 청년들이 뭉쳐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청년회를 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산면청년회(회장 정호석)가 지난 9일 결성돼 발대식을 가졌다. 삼산면사무소에서 김원수 삼산면장을 비롯한 박덕해 고성군의회 운영위원장 정도범 김상준 이쌍자 군의원과 이회재 삼산면체육회장 곽근영새고성농협조합장 성낙우 삼산치안센터장 제두연 삼산면이장협의회장 전원택 삼산우체국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박덕해 고성군의회 운영위원장은 “우리 삼산면이 젊은 청년들이 뭉쳐 청년회를 결성해 이제 꿈이 있고 비전이 있어 희망이 보인다. 선배들이 못다한 일들을 삼산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라며 면민들도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도범 의원은 축사를 통해 “면민과 화합하면서 삼산면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쌍자 의원은 “청년이 살아야 그 지역이 살고 나라가 잘 산다”고 했다. 김원수 삼산면장은 “삼산면청년회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삼산면복지건설에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삼산면청년회는 정호석 회장을 주축으로 이한용 수석부회장 이태화 부회장 사무국장 이호상 감사 심창훈 김차준 등 30여명의 회원이 결성됐다. 이날 심창훈 감사가 지역사회 일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개발과 발전에 적극 앞장 서고 봉사는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하며 회원 상호간 아껴 주고 배려하는 형제애를 가진다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삼산면은 현재 939세대에 1천181명의 면민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두도 경양수산 우진 효성식품 등 고성군의 수산가공업체가 가장 많이 위치한 수산가공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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