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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하면 가족 그 이상의 힘!”

경남지적장애인복지대회 열려 서현철 하해민 도지사표창 수상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9월 04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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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허길수)가 주관하는 제11회 경남지적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 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내 지적장애인과 가족, 내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971년 12월 20일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2005년 7월 4일을 ‘지적장애인의 날’로 제정하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매년 지적장애인의 날에 지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연기되어 9월 3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경남지적장애인복지대회에는 경남도의회 김윤근 의장, 이채건 군수권한대행,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경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강대욱 회장과 인근 시도 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권리선언문 낭독으로 지적장애인의 권리를 강조하고, 지적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장애의 역경을 딛고 사회의 귀감이 된 지적장애인을 발굴하여 시상했다.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경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서현철 하해민, 경상남도의회 의장표창은 통영시지부 곽동환, 밀알의 집 정기열씨가 수상했다. 고성군지부 김윤희, 공은준씨가 고성군수 표창을, 거제시지부 장혜진 경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시문씨가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협회의 발전과 경남지적장애인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의령사랑의 집 김일주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 중식을 한 후 2부 제9회 경남지적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려 지적장애인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3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제4회 경남지적장애인 예술제가 열려 장애인의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허길수 지부장은 “우리의 이웃인 지적장애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가져 스스로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앞장 서 준 지적장애인복지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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