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위원장 김경수)은 지난 23일 백두현 고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가 중앙당 조선해 산업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백두현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적자로 인해 사면초가에 몰렸다”며 “당 차원에서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조선해양산업대책위원회가 신설됐다”고 밝혔다.
백두현 위원장은 “특히 체계적인 준비 없는 고성의 조선해양특구 지정으로 난개발만 이뤄지면서 자연경관은 훼손되고 지역의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며 “고성의 조선산업을 제대로 된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백두현 위원장은 “조선산업의 기술과 자원을 토대로 신재생에너분야로 확장을 꾀하면서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두현 위원장은 지난 2006년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해 후보 중 유일하게 조선산업특구 지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남 고성 출신인 백두현 위원장은 학생운동 인연을 계기로 지난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당시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과 함께 활동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 부대변인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특별보좌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하고 새정치민주연합 통영시고성군지역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도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두현 위원장은 중앙당 부대변인, 중앙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최저임금현실화의원모임 연구위원, 국회 한반도연구회 자문위원장, 김근태재단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고성사랑회회장과 고성중학교학교운영위원장 고성배드민턴 회장을 역임했다.
백두현 위원장은 지난 18일 고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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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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