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댄스스포츠대회 고성선수 대거 수상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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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고성군 선수들이 대거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댄스스포츠연합회와 경남댄스스포츠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성군댄스스포츠연합회(회장 이승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체육활성화와 댄스스포츠 동호인의 화합과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1천여명의 댄스스포츠 동호인 등이 참가해 22일 리허설을 마치고 23일, 단체전(포메이션), 프로페셔널 크로스 프로, 아마추어, 프레 아마추어, 프로 암, 일반부, 장년부, 사회인부, 학생부, 클럽대항전, 시도대항전으로 나눠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고성군에서는 고성초 제연주, 홍지선 학생이 초등부고학년 여여라틴 3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도지사상을, 고성초 제연주 학생은 초등부고학년 싱글댄스 3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해 고성군교육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단체전에서는 영지댄스아카데미 제연주 등 8명이 4위를, 고성군댄스스포츠연합회 한형우 등 26명, 고성군거류면 베아뚜어 신순복 등 20명, 고성군노인복지관취미교실 이현선 등 28명,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댄스 김봉선 등 26명,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라틴댄스 조숙자 등 10명이 입상을 차지했다.
개회식에서는 고성군댄스스포츠연합회 이승렬 회장이 경상남도연합회장 공로패를, 영지댄스아카데미 천윤아 원장이 경상남도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채건 군수권한대행은 “댄스스포츠는 예술적 가치와 스포츠적 요소를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운동으로 지역 댄스스포츠동호회를 중심으로 동호인들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응원 나온 가족, 동료와 함께 사랑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댄스스포츠한마당 대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